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8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1차전 === ||<-999><:> {{{#fab93d '''한국시리즈 1차전, 10.23(금), 18:00, [[숭의야구장|{{{#fab93d 숭의야구장}}}]] 11,46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LG 트윈스|{{{#ffffff LG}}}]]''' ||<:> [[김용수]]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 ||<:> - || ||<:> '''[[현대 유니콘스|{{{#fab93d 현대}}}]]''' ||<:> [[정민태]] ||<:> 0 ||<:> 0 ||<:> 0 ||<:> 0 ||<:> 5 ||<:> 0 ||<:> 1 ||<:> 5 ||<:> - ||<:> '''11''' ||<:> - ||<:> - || ||<-15> '''중계방송사: [[KBS2|[[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width=45]]]]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 승리 투수: [[정민태]] 패전 투수: [[김용수]] 홈런: [[이숭용]] 7회 1점, 쿨바 8회 1점 이상 현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93052|KBS 뉴스]]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는 탤런트 [[채시라]]가 맡았다. 1차전 매치업은 한국시리즈 MVP [[1990년 한국시리즈|2]][[1994년 한국시리즈|회]]에 빛나는 투수 [[김용수]]와 한국시리즈 무승 투수 [[정민태]]의 대결이다. 그리고 정규리그 다승왕 1위 김용수(18승) 2위 정민태(17승)의 대결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LG가 한국시리즈를 두 번 우승할 때 MVP는 김용수였는데 [[1990년 한국시리즈|선발]], [[1994년 한국시리즈|마무리]] 모두 스윕으로 끝낸 경기이다.][* 정민태가 17승 밖에 하지 못한 이유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한 달간 쉬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이 해 현대는 총 126경기를 치르는 정규시즌에서 불과 111경기째인 1998년 9월 4일 수원 OB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민태는 다승왕을 확정짓기 위해 몇 경기 더 등판했지만 패전만 쌓으며 그 사이 김용수가 추월했다.] 정민태는 [[1994년 한국시리즈|4년 전]] LG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노히트노런을 기록, 4점차 리드를 지키면서까지 잘했는데, 불펜들[* 당시 믿었던 [[정명원|마무리]]가 무너진게 가장 컸다.]과 수비[* 6회초 깁갑중 만세와 7회초 유지현 좌전 안타 때 홈 승부 중에 [[김동기(야구)|김동기]]가 볼을 흘려 역전 주자까지 내준 것이 컸다.]가 대거 삽질해서 물거품으로 끝난 적이 있었다. 그리고 98시즌 LG와의 상대전적이 약했는데 LG 타자가 투구 버릇을 읽혔다는 것을 간파하고 투구폼을 바꾸는 강수를 둔다. 1회초부터 정민태가 [[류지현(야구)|유지현]], [[김재현(1975)|김재현]], [[주니어 펠릭스]]를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압도적으로 기세를 눌렀다. 저때 승부는 이미 현대로 기울었다고 당시 LG의 전력분석관이었던 [[김정준]] 코치의 회고. 그리고 정민태는 평소에는 유지현과 승부할 때 풀카운트까지 갔는데 4구째 삼진을 잡고 LG 덕아웃에서 갑자기 왜 이렇게 잘 던지냐 말하는 것을 보고 이 경기는 무조건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의 정민태는 아마시절 부터 사용하던 변화구 구종인 체인지업과 스플리터와 포크볼을 정규시즌 때 어느정도 사용하면서 한국시리즈 내내 LG 타자들을 제대로 농락 했다. 좌우상하 코너워크를 소름끼치게 구사한 속구도 최고 153km을 찍으며 LG타선을 농락했다. 승부는 5회말부터 시작 되었다. 현대의 클린업 타선들이 대거 5점을 뽑아 내면서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경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명수(1966)|이명수]]의 우익수 쪽 빗맞은 공이 [[심재학]]이 늦게 대쉬하여 2루타가 되며 무사 2,3루가 되자 [[김용수]]는 흔들린다. 그리고 [[박진만]]의 2루타로 현대가 먼저 2점을 올렸다.[* 3루수 [[안상준]]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타구였으나 빠뜨리면서 2루타가 됐다. 페넌트레이스 내내 거의 나오지 않았던 선수였지만 [[신국환(야구)|신국환]]과 [[손지환]]이 부상으로 2루에 [[이종열]]이 나오면서 3루수로 출장했다.] 현대는 전준호의 희생번트 뒤 김인호가 스퀴즈번트를 시도했고 김용수가 홈으로 던지다가 빠지며 3-0이 됐다. 박재홍이 2루타를 쳐내고 [[이숭용]]의 땅볼로 1점을 더한 뒤 지칠대로 던진 김용수는 강판됐다. 현대는 바뀐 투수 [[송유석]]을 상대로 [[김경기]]의 적시타로 5회말에만 5점을 올렸다. 7회 현대는 선두타자 [[이숭용]]이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현대는 8회 [[스캇 쿨바]]의 홈런으로 7:0까지 달아나는데다 상위타선에서 타자일순하며 5점을 더 얻어버린다. 거기서 8회초까지 잘 던지고 나간 정민태에 이어 루키 [[김수경(야구)|김수경]]이 등장했다. 그러나 LG가 김재현이 2루타, 펠릭스의 안타로 몸을 풀지 않은 루키 [[김수경(야구)|김수경]]에게 2점을 얻는다. 당황하던 [[김수경(야구)|김수경]]이 [[박경완]]의 리드를 잘 보면서 여차하면서 승부를 끝냈다. LG가 사실상 흐름을 잘 타고 가지 못한 것이 패착이 되겠지만, 이미 전력손실한 게 큰 타격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정민태]]는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2피안타 1볼넷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로 [[김용수]]의 막판 추월에 다승왕을 놓친 아쉬움을 만회했다. 2회에 현대전에 유독 강한 [[심재학]]에게 안타를 맞았을 뿐 5회까지 계속 삼자범퇴로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했다.[* 김재현의 안타성 타구도 호수비로 잡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